효과는 좋을까??
제가 "눈뽕 맞을 정도"라고 표현했었죠?
솔직히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제품인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밝은 이유!!
보통 이런 초소형 LED 라이트는
작은 면적에 여러 개의 광원을 집적해서
크기 대비 엄청난 광량을 뽑아냅니다.
스펙상으로는 보통 100~300루멘(Lumen) 정도의
밝기를 내는데,
이게 어느 정도냐면
텐트 내부 전체를 밝히거나
어두운 길을 10~20m 앞까지 비추기엔
충분한 수준이에요.
잃어버린 차 키를 찾거나,
텐트 안에서 물건 찾을 때
핸드폰 켜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강력하죠.
이 제품의 진짜 가치
하지만 이 제품의 핵심은 바로
이 '플라즈마 라이터' 기능입니다.
이게 왜 일반 가스라이터보다
캠핑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할까요?
바람 걱정 X
캠핑장에서 모기향이나 스토브에 불 붙이려는데,
바람 때문에 짜증 났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플라즈마 라이터는 아크 방전을 이용하기 때문에
바람이 아무리 불어도 절대 꺼지지 않습니다.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써본 사람만 아는 엄청난 포인트입니다.
연료 걱정 X
가스라이터는 가스가 떨어지면 끝,
오일 라이터는 오일이 마르면 끝이죠.
하지만 이 녀석은 그냥 C타입 충전 포트 하나면 되니까,
캠핑 가는 길에 차에서 충전해도 충분해요.
'연료가 떨어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제품의 진짜 정체
자, 그럼 결론을 내려볼까요?
이 '플라즈마 미니 랜턴', 꼭 사야 할까요?
결론적으로, 이 녀석은 '주력 장비'라기보다는,
자동차 글로브박스나 백패킹 파우치에 넣어두는
급할때 사용하는 "예비용"에 가깝습니다.
메인 랜턴이 갑자기 방전되거나,
라이터를 깜빡하고 안 가져왔을 때,
이 작은 녀석 하나가 당신의 캠핑을
쉽고, 편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뉴케이션' 블로그에서 말했듯이,
없어도 캠핑하는 데 아무 문제없어요.
하지만 랜턴과 라이터라는 2in1 제품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꺼지지 않는 불을 제공하고
어두운 상황에서 급할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이런 작은 차이 하나가 캠핑의 퀄리티를 바꾸는 거,
우리 캠퍼들은 다 알잖아요? ㅎㅎ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최저가 링크를 남겨둘 테니,
한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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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캠핑장에서 "이거 뭐야?" 질문받는 랜턴의 비밀
